대전 공장화재 실종자 14명, 휴게실에 있었다...95%진화

건물 안전 확인되면 야간 구조대 투입
대전 공장화재 실종자 14명, 휴게실에 있었다...95%진화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회사 직원들이 화염을 피해 공장 2층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20일 오후 대전의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는 실종된 14명의 생사는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돼감에 따라 공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붕괴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면 야간 구조대를 투입할 방침이다. 


이들은 화재 발생 당시 휴게실 등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당국이 14명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공장 주변으로 확인됐다.


현재 화재는 거의 진압되고 있지만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밤 브리핑을 통해 “불은 95~08% 정도 진화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완전진화가 이뤄지면 건물의 붕괴 위험을 진단한 뒤 안전한 것으로 판명되면 야간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을 수색할 방침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중상자는 25명, 경상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170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공장 건물은 2개 동이 통로로 연결돼 있으며 처음 불이 난 건물은 전소 됐고, 불이 옆 건물로 옮겨 붙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공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붕괴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면 야간 구조대를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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