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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은 2부제가 시행되고 공공주차장은 5부제가 적용된다.
산업통상부는 1일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이란전쟁이 1개월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원유의 '자원안보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위기의 심각성과 국민생활,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차량은 현재 5부제에서 2부제로 강화된다.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인 차량은 짝수일에만 운행할 수 있다. 경차·하이브리드 차량도 포함되며 전기·수소차, 임산부·장애인·미취학아동 이용 차량은 예외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상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과 학교 등으로 1만1,000여 개다.
공공기관 방문 민원인 차량은 5부가 적용된다.
3만여 개 공영주차장엔 승용차 5부제가 실시된다. 공영주차장의 경우도 전기·수소차, 장애인·임산부·미취학 유아 이용 차량, 긴급·의료·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차량은 제외된다.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등 경제나 대중교통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의 주차장도 일부 제외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5일 이후 '관심' 단계였던 천연가스에 대해서도 '주의'로 경보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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