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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는 내용을 담은 중재안을 전달 받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적대 행위 종식을 위해 마련한 프레임워크가 간밤에 이란·미국에 전달됐다”며 “즉각적인 휴전과 포괄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2단계 접근 방식을 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요소가 오늘 중 합의돼야 한다”며 초기 합의는 유일한 소통 채널인 파키스탄을 통한 뒤 양해각서(MOU) 형태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했다.
양측이 이 방안을 수용하면 1단계로 일시 휴전 상태에서 15~20일 동안 종전을 위한 광범위한 조건들을 논의하게 된다.
합의안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제재 완화와 동결 자산 해제 등의 조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차 합의에 도달하는 것도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중재안에는 일시 휴전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란은 이에 명확히 반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각 7일 오후 8시라고 밝혔다. 한국시각으로 8일 오전 9시다.
로이터 보도에 대해 미국과 이란이나 중재국인 파키스탄 모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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