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12시간 앞둔 7일(현지시각) 오전 "오늘 밤 한 문명이 완전히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이란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썼다.
앞서 트럼프는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 우리 시각으로 8일 오전 9시로 제시했다. 트럼프는 이때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인프라를 모조리 파괴하겠다고 협박했다.
또, 대대적인 파괴 이후 이란의 정권을 교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트럼프는 "이제 완전하고 전면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더 똑똑하고 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도한다면 어쩌면 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누가 알겠는가”라고 했다.
이어 “오늘 밤 세계의 길고 복잡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한 순간을 알게 될 것”이라며 “47년간 이어져 온 착취와 부패, 죽음이 마침내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이란 국민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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