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차량2부제 편법으로 회피한 성동경찰서장에 감찰-문책 지시

李대통령, 차량2부제 편법으로 회피한 성동경찰서장에 감찰-문책 지시

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차량2부제를 회피하기 위해 자신의 관용차 대신 긴급 출동용 전기차를 이용한 서울 성동경찰서장에 대해 신속한 감찰을 통한 엄중 문책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성동경찰서장 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신속한 감찰을 통해 엄중하게 문책함으로써 공직 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권미애 성동경찰서장은 이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편법을 사용해 차량 2부제를 회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권미애 서장은 서장 용 관용 차 대신 공공기관 차량2부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전기차(EV9)를 출퇴근 등에 이용해오다 들통이 났다.


권 서장은 정부가 이란전쟁으로 공공기관 차량2부제를 시행한 지난달 8일부터 서장에게 제공된 21년 식 소나타 대신 전기차를 이용해 왔다. 전기차는 차량2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 서장은 논란이 되자 "2부제 시행으로 타기관 방문이 어려워 전기차 사용을 결정했다"며 "해당 차량을 더 이상 이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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