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지 부족사태에 항의하며 시민이 투표함 반출을 막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경찰이 5일 오전 8시쯤 투표함 확보를 위해 기동대 18개 중대, 1000여 명의 경찰을 투입하고 있다.
투표용지 부족으로 개표가 지연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 1명의 당락이 뒤바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서울시의원 118명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80명, 국민의힘 후보 38명이 당선자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1명 감소한 반면 국민의힘은 1명 증가했다.
잠실7동 제2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비례대표의원수에서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개표 전 민주당은 8석에서 7석으로 1석 감소한 반면 국민의힘은 7석에서 8석으로 1석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비례대표 8번 한기성 후보는 당선인 명단에서 제외되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 위성찬 후보가 명단에 새로 포함됐다.
잠실7동 투표함은 투표지 부족 논란에 항의해 시민들이 개표소 반출을 저지하면서 투표 마감 35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에야 개표소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투표소로 기동대를 투입해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고 투표함을 확보한 뒤 개표소로 옮겼다.
한편 민주당은 4년만에 서울시의회의 과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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