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강에 ‘100만 인파’ 몰린다...'불꽃축제'에 '빛섬축제'까지

주말 한강에 ‘100만 인파’ 몰린다...'불꽃축제'에 '빛섬축제'까지

자료사진/에프엠뉴스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돌발상황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특히 "경사로, 수변 구역과 같은 사고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과 교통 수송 대책, 응급 구조 체계 등 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올해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레이저아트 작품 6점이 전시되는 빛섬축제에는 메인 작품인 '메이즈 드림'이 높이 27m에 면적 120㎡, '비욘드 웨이브'는 높이 24m에 면적 168㎡에 달한다.


경찰에서는 불꽃 축제를 보는 인파가 이동할 때 구조물로 인해 동선이 제한되고, 구조물에 직접적으로 부딪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경찰 측은 안전상 우려로 빛섬축제 일정 변경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서울시는 안전계획을 보강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는 안전펜스가 이중으로 설치되는등 불꽃축제에 대비한 안전 종합대책이 가동된다.

 

5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주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전면 통제돼 버스 등 차량은 모두 우회 운행하고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된다.

 

특히 행사가 끝난 뒤에도 인파가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 출입구를 모두 폐쇄할 수도 있다.

 

여의도뿐 아니라 행사 당일 오후 4∼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버스 노선 역시 전망카페·노들섬 등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는다.

 

또 대규모 행사 등의 교통 관제를 위해 교통 CCTV는 물론 드론을 동원한 입체적인 현장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도로부터 상공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서울교통센터 'TOPIS' 시스템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일대에 23개 기동대 1320명을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당일 축제로 인해 인파 밀집이 우려되면 당직 기동대가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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