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정평가, 취임 후 최고...원인 1위 ‘김 여사 논란’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0%, 민주 30% 동율
윤 대통령 부정평가, 취임 후 최고...원인 1위 ‘김 여사 논란’

윤석열 대통령/에프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며 20%를 기록했다.

 

취임 이후 최저치였던 9월 2주차와 같다.

 

25일 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에 따르면 10월 4째주(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가 20%, '잘못하고 있다'는 70%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다.


1주 전보다 긍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오른 수치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2주차에 취임 후 최저치인 20%까지 하락했다. 이후 9월 4주차에 23%로 반등했으나 10월 2주차에 1%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이날 다시 2% 포인트 떨어지며 최주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부정률 70%는 취임 이후 최고치다.

한국갤럽 제공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김건희 여사 문제'(15%)라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12%),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이상 6%), '외교',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의대 정원 확대',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의 순이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27%), '국방/안보'(9%),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 '의대 정원 확대'(이상 5%), '주관/소신'(4%) 순이었다. 

 

북한의 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해 위협적이다 73%, 위협적이지 않다 21%였다.

 

이는 과거 북한의 수차례 핵실험, 2022년 10월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갤럽은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 30%로 같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6%, 무당층 27%로 증가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총선 후 대체로 30%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은 최고 14%(4월 3주)에서 이번 주 6%까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59%가 더불어민주당, 13%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8%,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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