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임기말 터지던 1·2인자 충돌… 이번엔 반도 못 와 '꽝'](/upload/articles/1575/title-image-67294c1f921b8.jpg)
[정치]
윤 대통령,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명태균·김여사 설명한다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서는 건 지난 8월 29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대통령 임기 반환점(11월 10일)을 맞아 국민들에게 지난 성과를 보고드리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드릴 예정”이라며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웨이‘ 대독 시정연설 12시간 만에…“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
대통령실은 4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저녁까지도 ‘11월 안에 어떤 식으로든 윤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밝혀왔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길어지는 침묵에 여당 내 원로와 중진그룹, 친한동훈계뿐 아니라 친윤석열계 내부에서도 경고음이 울리자 담화와 기자회견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임기말 반복됐던 1·2인자 충돌… 이번엔 반도 못 와 터져
집권당 대표가 현직 대통령을 비판해 갈등을 빚은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갈등은 대부분 대통령 임기 말에야 표면화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현직 대통령 임기를 절반(2년 6개월) 남긴 상황에서 ‘명태균 통화 녹음’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설명·사과를 공개 요구한 건 그만큼 이례적이다. 정권 일·이인자가 충돌해 분열로 치달으면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사례도 많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갈등이 여권의 조기 분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도 나오는 이유다.
이재명 선고 전 '법원 구애'…예산 늘린 與, 막말 자른 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15일)과 위증교사 의혹(25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법심(法心) 잡기’ 경쟁에 나섰다. 정부·여당은 9년 만에 처음으로 사법부 예산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를 겨냥한 공세를 멈춰섰다. 4일 정부·여당에 따르면 내년도 사법부 예산은 올해보다 1388억원 늘어난 2조3126억원으로, 전체 국가 예산안(677조 4000억원)의 0.34%를 차지했다. 9년 만에 사법부 예산 비중이 처음 반등한 것이다. 국가 전체 예산 대비 사법부 예산 비중은 2016년 0.43%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0.33%)까지 쭉 감소 추세였다.민주당의 ‘법심’ 호소는 한층 적극적이었다. 지난달 31일 김우영 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직을 사퇴한 게 대표적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국정감사 과정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에게 “법관 출신 주제에”라고 발언하자 “법관 주제에 감히 ‘아버지’ 이재명 대표에 대해 유죄 판결을 한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적개심이 표출된 것”(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등 여권 질타에 휩싸였다.
이재명 1심 선고 생중계될까…박근혜·MB는 사흘 전 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고가 TV에 생중계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1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 선고공판의 중계 여부를 이르면 이번 주 결정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선 여권과 일부 야권에서 재판을 생중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재명 투자자 표심 의식…갈지자 행보 끝 금투세 폐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갈팡질팡 행보는 결국 부자감세 동조로 귀결됐다. 신뢰와 (민주당의) 강령, 정체성을 훼손한 채, 결국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결정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규탄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일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공식화한 직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복지재정위원회,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 단체는 이런 성명을 내놨다
윤 정부, 인사 부실 검증 비판에 귀 닫고 김문수 등 29명 ‘임명 강행’
윤석열 정부의 인사 철학은 ‘책임’보다 ‘독선’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집권 초기 국무위원들이 각종 논란에 낙마하는 일이 거듭되자 야당과 여론의 비판에 귀를 닫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국민을 향한 설득 노력은 생략됐고 반노동, 반인권적 인사들이 주요 정부 기관에 자리 잡았다. 윤석열 정부 2년 반 동안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는데 임명을 강행한 인사청문 대상자는 총 29명이다. 문재인 정부(23명), 박근혜 정부(10명), 이명박 정부(17명), 노무현 정부(3명)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다.
[사회]
오늘 찬바람 불고 기온 뚝… 출근길 단단히 채비하세요
5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에는 더 추워지면서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경기 동두천시 3도, 강원 철원군 2도 등으로 예상된다. 4일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안팎이었는데 하루 만에 10도 이상 떨어지는 것이다
"국내 생수서 1ℓ당 20㎛ 이상 미세플라스틱 1.3개 검출"
국내에서 유통되는 ‘먹는 샘물’ 제품에서 1ℓ(리터)당 직경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인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이 평균 1.32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온 가운데, 정부 기관이 모니터링 결괏값을 공식 산출한 것은 처음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2023년에 국내 생수 30여개 제품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종합병원 11명 "내년 복귀"… 전공의들 돌아오나
경기도에 있는 A 종합병원의 사직 전공의들이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지도부에 “내년 초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A 병원의 전공의 대표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사직 전공의 11명 전원이 복귀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전협 집행부는 “(의대 증원 백지화 등) 기존 대정부 7대 요구안에서 요구 사항을 더 늘리겠다”며 수습에 나섰다고 한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올 초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 사이에선 “내년에도 투쟁을 계속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다수다. 하지만 “대화, 복귀가 필요하다”는 전공의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위안부, 성노예 아니었다" 日 극우단체와 손잡고 유엔에 의견서 낸 한국인
위안부가 일본군 피해자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자라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폈던 극우 활동가가 올해 8월 국제기구 유엔에 같은 취지의 의견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활동가는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상대로 '맞불 집회'를 열거나 전국 위안부 소녀상에 철거 문구가 적힌 마스크 등을 씌우는 '챌린지'도 진행해왔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겸 국가교과서연구소장은 8월 일본 극우단체 '나데시코 액션'과 협업해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에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나데시코 액션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혐한 단체로, 오랫동안 위안부 규탄 활동을 이어왔다.
[경제]
젠슨 황 “SK덕에 ‘무어의 법칙’ 넘어” 최태원 “혼자선 AI혁신 못해”
미국 엔비디아, 대만 TSMC를 비롯해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세계 인공지능(AI) 산업계를 이끄는 거물들이 4일 ‘SK AI 서밋 2024’에서 SK그룹과의 ‘파트너십’에 힘을 실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 투게더, AI 투모로우’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는 혼자서 혁신하기 어렵다”며 “SK는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의 구축 운영과 서비스의 개발까지 가능한 전 세계에서 흔치 않은 기업이다. 우리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각 분야 세계 최고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전 분야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취지다.
결혼 축의금 올해 평균 9만원… 3년새 23% 올라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결혼식 축의금도 평균 9만 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카카오페이가 축의금 송금봉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은 9만 원으로 2021년(7만3000원) 대비 약 23% 증가했다. 2022년 8만 원, 지난해 8만3000원 등 매년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연령별 평균 축의금은 △20대 6만 원 △30∼40대 10만 원 △50∼60대 12만 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해리스, 트럼프' 미국 대선 선택의 날… 아무도 승자 모른다
새 대통령을 선택하는 2024 미국 대선의 현장 투표가 5일(현지시간) 실시된다. 민주·공화 양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안갯속이다. 이렇게 격차가 초박빙인 접전은 처음이라는 게 역대 미국 대선을 관찰해 온 선거 전문가들 이구동성이다. 2016년 대선 때처럼 선거 이튿날 당장 승자 윤곽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사전투표가 급증하며 우편투표도 많아졌는데 개봉, 분류, 서명 확인 등에 시간이 걸려 집계를 지연시키는 요인이다.
'노·조·미'가 미국 대통령 결정하나…해리스·트럼프 막판 총력전
1분 1초가 아까운 대선 막판 동선은 후보 스스로 판단한 가장 절실한 곳에 집중된다. 그리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외에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미시간 등 3개의 경합주(swing state)에 대선 전 마지막 3일의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크렘린궁 “푸틴, 北 최선희 외무상 만나”
타스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최선희 외무상을 크렘린궁에서 맞이했다고 4일 전했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알려진 가운데 이뤄졌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올 6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서 도달한 합의에 따라 최 외무상이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짚었다.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해임 권고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김정배 부회장 해임을 권고하는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홍명보 국가 대표 감독 선임 등 축구협회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규정 위반이 다수 포착되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축구협회가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 짓고 있는 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국고 보조금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았고, 문체부 지침을 어긴 사실을 여럿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혼자 300명 사살한 우크라 드론 조종사, '괴짜 게이머'였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치명적인 드론 조종사가 된 괴짜 게이머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드론 조종사는 현대 전장에서 가장 치명적인 군인으로 지난 세기의 기관총 사수나 저격수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맹활약 중인 우크라이나 드론 조종사들을 조명했다. 그중 한 명인 올렉산드로 다크노(29)는 최근에도 폭탄 드론을 날려 러시아군을 쓸어버렸다. 그는 약 1년 반 동안 홀로 300여 명의 러시아군을 해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노는 비디오 게임에 심취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게임만 하며 ‘괴짜’(nerd) 취급을 받던 그가 3년째 이어진 전쟁에서 특급 저격수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WSJ는 다크노의 경우처럼 우크라이나 젊은이들이 섬세한 드론 조종 실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러시아군을 소탕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KBS MBC SBS’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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