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기 신도시 홍보자료/에프엠뉴스
정부가 여의도 두배 넓이의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 서초 서리풍과 고양, 의왕, 의정부 등 수도권 지역 4곳에 주택 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들 택지에서 2031년 첫 입주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강남 생활권인 서리풀지구 2만 호를 포함해 고양 대곡 역세권 9천4백 호, 의왕 오전·왕곡 지구 만4천 호, 의정부 용현지구 7천 호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8·8 주택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로, 서울 시내와 서울 경계로부터 10km 이내 지역의 신규 택지 4곳을 후보지로 발표한 것이다.
택지 중 서울 시내인 서리풀 지구의 경우 55%인 만천 가구를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고양대곡 역세권의 경우 GTX-A(올해 말 개통예정),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올해 말 개통 예정)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철도 교통 요충지다.
또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의정부 용현은 군부대로 인해 양호한 입지 여건에도 주변 도심과 단절돼 오랫동안 개발이 되지 못한 곳이다.
이들 서울 주변 10㎞ 이내의 지역 4곳에서는 689만㎡(208만평)의 신규 택지가 조성돼 주택 5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2년 만에 서울 시내 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하는 등 전체 사업의 96.2%가 그린벨트 지역에서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번에 발표한 신규택지에 대해 내후년 상반기 지구 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지정 전 보상조사 착수와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구들은 이미 훼손되어 환경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과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곳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또 발표 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예방과 적발, 처벌과 환수라는 4가지 방식의 투기 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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