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김용현 국방장관 면직 재가, 후임에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

"최병혁, 규정준수하는 원칙주의자"
[속보]尹, 김용현 국방장관 면직 재가, 후임에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비상계엄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전날 사의를 밝힌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했다.


후임에는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김 국방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을 재가하고 후임에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후임 최병혁 국방장관 후보에 대해 안보 전반에 넓은 식견을 갖췄고,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헌신적 자세로 임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라고 했다.


최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로, 1985년 임관해 육군 22사단장, 5군단장, 육군참모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한 예비역 육군대장이다.


지난 2021년 9월 윤석열 대선 캠프에 한미동맹특별위원장으로 참여한 뒤 지난해 12월 주사우디 대사로 임명됐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 전 장관, 계엄사령관에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소속 부대에서 계엄군을 동원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의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김 전 장관은 면직으로 인해 출석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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