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주장’ 민주 김윤 의원, 아들 청첩장에 의사들 댓글 테러

‘의대 증원 주장’ 민주 김윤 의원, 아들 청첩장에 의사들 댓글 테러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이 된 민주당 김윤 의원이 최근 아들 결혼식을 안내하는 모바일 청첩장에 ‘댓글 테러’로 곤욕을 치렀다.

 

김 의원이 아들 결혼을 소개하는 모바일 청첩장에는 70여 개의 익명 댓글이 달렸고, 이중 상당 부분이 의대증원과 관련된 조롱과 비난성 글이다.

 

"축하하러 가고 싶은데 폴리페서 때문에 알바를 하네요” “신혼부부가 결혼식 당일까지 조마조마할 것” “축복받기엔 김씨네가 욕먹고 있어요” “애비 잘못둬서 고생이 많다” 등이다.

 

김 의원은 “당사자를 넘어 가족을 공격하는 건 선을 넘은 것이라 생각한다. 법적 대응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이 된 민주당 김윤 의원이 최근 아들 결혼식을 안내하는 모바일 청첩장에 ‘댓글 테러’로 곤욕을 치렀다.

 

김 의원이 아들 결혼을 소개하는 모바일 청첩장에는 70여 개의 익명 댓글이 달렸고, 이중 상당 부분이 의대증원과 관련된 조롱과 비난성 글이다.

 

"축하하러 가고 싶은데 폴리페서 때문에 알바를 하네요” “신혼부부가 결혼식 당일까지 조마조마할 것” “축복받기엔 김씨네가 욕먹고 있어요” “애비 잘못둬서 고생이 많다” 등이다.

 

김 의원은 “당사자를 넘어 가족을 공격하는 건 선을 넘은 것이라 생각한다. 법적 대응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의사면서 의료정책 전문가인 김 의원은 그동안 의대증원, 공공의대 도입 등 의사단체가 반대하는 정책도입을 주장해 왔고, 이 때문에 의사단체의 표적이 되어 신문광고 등으로 공격을 당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의정 갈들이 한창이었던 지난 3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됐을 때도 경기도의사회가 “김 교수의 아들이 부모 찬스를 이용해 서울의대에 편입했고, 입대 2개월 만에 이해할 수 없는 질병을 이유로 제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의원측은 “아들은 문과 출신으로 의대에 진학한 적이 없으며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며 이를 입증하는 병적증명서를 민주당 최고위원회 면접 시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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