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대통령 되면 재판 정지?…이재명 스스로 꺼낸 '헌법 84조 논란'](/upload/articles/3350/title-image-67b7b8daee1a3.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MBC TV 100분토론에 출연해 자신의 재판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MBC방송 캡쳐
[정치]
‘친명’ 정성호, 與찬탄파-개혁신당 거론 “중도보수 연대”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을 언급하며 ‘중도보수연대’ 추진을 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 탄핵 찬반을 두고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개혁신당은 물론 국민의힘 일부와도 연대할 수 있다는 구상을 띄운 것이다. 정 의원은 20일 ‘국민의힘 내 일부 세력, 개혁신당까지 해서 중도보수연대를 추진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며 “탄핵에 찬성하고, 빨리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분들이 다 함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대 대상으로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한 여당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파와 개혁신당 등도 포함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대연정을 실현했으면 좋겠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집권을 위해서 DJP 연합도 하고, 굉장히 보수적인 분들하고도 함께했지 않았나”라고 강조했다.
尹, 25일 탄핵심판 ‘최후진술’… 헌재, 3월 중순 선고할 듯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25일 종결된다.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이 변론 종결 후 2주 이내에 선고가 내려진 것을 감안하면 3월 중순에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는 20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10차 변론기일을 마친 뒤 11차 변론기일을 25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최후변론과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받을 예정이다. 변론 절차가 25일 끝나는 것이다. 법조계는 헌재가 3월 중순에 선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변론 종결일로부터 각각 14일과 11일 후 선고가 내려졌다.
윤석열 “빨리 직무복귀해서 대한민국 이끌어가겠다”
내란죄 피고인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앞둔 가운데 지지자들을 향해 “빨리 직무복귀를 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밤 9시께 자신의 대리인단인 배의철 변호사를 통해 내놓은 메시지에서 “국민변호인단이 모인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어른 세대, 기성세대, 청년세대가 함께 세대 통합을 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렇게 하면 내가 빨리 직무복귀를 해서 세대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민변호인단은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모임이다. 배 변호사는 이어 “제가 올린 메시지는 석동현 변호사님이 오늘 국민변호인단 행사에 오셔서 대통령님의 의중을 담아 석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옮겨적은 내용”이라며 “대통령님이 직접 그 내용 그대로 메시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석 변호사님께서 말씀주신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신당 "李대선 위한 야권 연대 참여 안 해"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을 위한 연대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이 참여한 원탁회의 출범식에서 “개혁신당도 함께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원탁회의는 사실상 이 대표 대선 승리를 위한 연대 플랫폼에 불과하다고 보고 개혁신당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개혁신당에선 이준석(40) 의원이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대통령 되면 재판 정지?…이재명이 스스로 꺼낸 '헌법 84조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MBC 백분토론에서 자신의 재판과 관련해 “(대통령에 대해서는 형사 재판이) 정지 된다는 게 다수설”이라고 말했다. 조기 대선이 치러져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본인과 관련된 5개의 재판(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법인카드 유용 사건)은 모두 중지될 거라는 취지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조항이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경우엔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지만, 이 대표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어서 논란이다. 사상 초유의 일이기 때문이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기소된 사건으로는 재판이 중지되지 않는다는 견해와, 대통령 재임 중에는 모든 재판이 중지된다는 의견이 갈린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해 6월 SNS에서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이 논란이 국가적 이슈가 될 것”이라며 ‘헌법 84조 논란’을 처음 제기했다.
여야정 4자회담 '빈손종료'…추경·반도체법·연금 합의 불발
여·야·정 대표가 20일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을 개최했지만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반도체특별법의 '주52시간 근로 특례', 연금개혁 등 쟁점 현안에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추경 편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확인돼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반도체법과 연금개혁도 실무협의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116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쟁점 현안에서 결과물을 내지 못하면서 이날 공동 합의문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국민의힘과 민주당, 국회의장 측이 각각 별도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전했다.
상속세·소득세에 기업 세금까지 깎아주겠다… 감세 딜레마 빠진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상속세에 이어 근로소득세 개편, 기업 세제혜택 등을 언급하며 연이어 감세 정책을 꺼내고 있다. 물가인상으로 인해 10여 년간 '사실상 증세’가 발생했다며 이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야당 안팎에서는 감세 드라이브를 걸다가 자칫 향후 조기 대선이 열리고 민주당이 실제 국정 운영을 맡게 되면 '세수 부족'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20일 "현재 1인당 150만 원인 인적 공제를 1인당 180만 원으로 현실화해 월급쟁이에 대한 실질 세 부담 중립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소득세 관련 법안 발의 계획을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월급쟁이가 봉이냐”며 “초부자들은 감세해 주면서 월급쟁이는 사실상 증세해 온 것인데, 고칠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또 기업 감세 카드도 꺼내 들었다. 그는 이날 충남 아산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국내생산을 장려하고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공제제도, 세액공제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생산 촉진세제’를 제안했다.
미국·러시아·우크라 사이에서 딜레마 빠진 정부...'외교 골든타임' 놓치나
미국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국 대(對)러·우크라이나 전략의 '골든타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선 '북러 군사협력'을 중단시키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면서 상황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줄타기 외교'를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여야와 정부가 급변하는 국제관계 대응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엄구호 한양대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러시아와 종전 협상 속도를 높이면서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한국 입장에서는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재건 문제에 대한 방향을 정하고 소통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권한대행 체제로는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명태균측 "김 여사, 김영선에 김상민 도우면 장관 주겠다 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 현역이던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에게 전화해 "김상민 검사의 당선을 지원해라. 그러면 선거 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20일 제기됐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측 남상권 변호사는 김 여사가 지난해 2월 18일께 텔레그램으로 김 전 의원과 김해 출마 문제를 논의한 뒤 연락해 이같이 말했다는 명씨의 주장을 언론에 전했다. 남 변호사는 명씨가 김 여사로부터 김 전 의원과의 텔레그램 메시지와 통화 내용도 전달받았다고도 주장했다. 김 여사 연락을 받은 김 전 의원은 분노하며 "김건희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지난 대선 때 내가 얼마나 죽을힘을 다해 도왔는데. 자기 사람 공천 주려고 5선 의원인 나를 자르고 거기에 더해 나보고 그 사람을 도우라고 하다니. 나는 밸도 없나"라고 말했다고 명씨 측은 전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작년 2월 18일 김 전 의원에게 세 차례 전화한 사실을 확인해 경위 등을 수사 중인데, 당일 통화에서 김 전 검사를 돕는 대가로 장관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여야, 환노위 '오요안나 사건' 두고 공방…청문회 개최엔 공감대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2017년 파업 불참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사건의 원인으로 많은 분이 MBC의 고질적 사내 문화를 얘기한다. 공정성 문제와는 별개로 꼭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무늬만 프리랜서'를 양산하는 방송사 특유의 근로 형태와 관행을 원인으로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요구하다 해고된 청주방송(CJB) 프리랜서 PD 고(故) 이재학 씨 사례를 언급하며 "고 오요안나 씨 사망사건의 뿌리에 방송사의 고질적인 '비정규직 백화점'이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야는 이날 오씨 사망사건 관련 청문회 또는 공청회를 여는 데 공감을 이뤘다. 다만 MBC의 자체 진상조사와 특별근로감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공론화 방법은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사회]
尹 "홍장원 메모는 탄핵 공작" 홍 "체포명단 존재한 건 사실"
12ㆍ3 계엄 당시 체포 대상 명단이 적힌 ‘홍장원 메모’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헌법재판소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메모는 탄핵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차장은 메모지 실물과 그 작성 과정을 요약한 A4 용지를 화상기에 띄우며 “명단이 존재한 건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서 윤 대통령은 “‘홍장원 메모’의 문제는 저와 통화한 것을 가지고 대통령의 체포 지시와 연결해 내란과 탄핵 공작을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과 육사 선후배 사이기 때문에 지원해 주라고 한 것을 ‘목적어 없는 체포 지시’로 해서 대통령의 체포 지시로 만들었다는 게 핵심”이라며 “‘방첩사를 도와줘라’라고 한 것은 육사 선후배이기 때문에 국정원 업무 때 방첩사를 지원해주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통수권자 안전만 생각” 윤석열, 김성훈에 영장방해 지시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뒤인 1월7일 김 차장이 윤 대통령에게 “철통같이 막아내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에 윤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해라” “경호 구역을 완벽하게 통제하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사실을 포착했다. 이어 김 차장은 “말씀 주신 내용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겠다며 “숭고한 임무를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보안성이 높은 미국 메신저인 ‘시그널’을 통해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1월3일 윤 대통령 체포에 나섰지만 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며 실패했다.
이재명, '비명계' 박용진과 회동…오후엔 양대노총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로 꼽히는 박용진 전 의원과 회동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박 전 의원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박 전 의원이 지난 총선의 공천 과정에서 경선에 탈락한 이후 첫 회동이다. 이 대표는 최근 조기대선 가능성이 대두되며 야권 통합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지난 13일 친문(친문재인)계로 꼽히는 김경수 전 지사를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비명계 인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박 전 의원과의 회동 이후인 24일에는 문재인 정부 김부겸 전 총리와 만찬이 예정됐으며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찬을 한다. 이후 야권의 잠재적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도 오는 28일 만나기로 했다.
“개혁신당, 김상민 공천받으면 김건희 개입 폭로하려 했다”
지난해 총선 전 개혁신당 쪽에서 준비했던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기자회견이 취소된 건 김 여사가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김상민 전 검사가 여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이 무렵 김 여사는 김영선 전 의원에게 경남 창원 의창에서 경남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옮기라고 여러차례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한 창원지검은 개혁신당 관계자 ㄱ씨에게서 “김상민 검사가 공천을 받았으면 (김 여사의 공천 개입 폭로) 기자회견을 했을 텐데, 공천을 받지 못해 기자회견을 취소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이른바 ‘칠불사 회동’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2월29일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월 총선을 앞두고 경남 하동 칠불사에서 이준석·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등을 만났는데 이 자리가 ‘칠불사 회동’이다. 당시 김 전 의원 등은 김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을 폭로하는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공천을 요구했다.
대구에 등장한 9억원짜리 공중화장실… 스페인 건축가 작품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의 공중화장실이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20일 수성구에 따르면, 상화동산 공중화장실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 리모델링은 스페인 출신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맡았다. 새 화장실에는 곡선 구조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천연 목재 등이 활용됐다. 또 실내는 냉·난방 시설을 갖췄으며, 밝은색 타일과 원형 세면대 등의 자재가 이용됐다. 리모델링에는 건축 공사비 5억8800만원을 포함해 총 9억원이 투입됐다. 2022년 4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건축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고, 같은 해 12월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작년에 관련 기관 협의 및 건축 허가와 일상 감사·계약 심사를 진행한 뒤 착공했다.
'60억 추징' 해명에도…이하늬, 세금 탈루∙횡령 고발 당했다
배우 이하늬의 수십억대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하늬의 세금 탈루 및 횡령·배임 의혹에 대해 수사 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수사의뢰서에는 이하늬가 세무조사 결과 60억원 추징금을 부과받았고 법인 호프프로젝트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상시근로자가 없음에도 27억원 급여를 지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금값, 안전자산 수요에 최고가…한때 온스당 2950달러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국제 금값이 20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36분쯤 전날보다 0.1% 오른 온스당 2936.38달러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2954.69달러까지 찍었다.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2956.10달러로 전장보다 0.7% 올랐다.
해외 기관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 1.0% 전망까지 나왔다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기관은 "정치적 위기와 부동산 섹터의 침체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이런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1.00%포인트(p) 인하할 것이며, 이는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큰 폭"이라고 덧붙였다.
건설 부진에 기업 체감경기 넉 달째↓…코로나 이후 최악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넉 달 연속 나빠져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차갑게 얼어 불었다. 특히 부동산·소비 위축 등으로 건설·도소매 관련 기업들의 타격이 컸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6포인트(p) 낮은 85.3으로 집계됐다. 작년 11월부터 4개월 연속 떨어져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인 2020년 9월(8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과거(2003년 1월∼2024년 12월) 평균(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민간 CEO에 '옷 벗어라' '말아라'… 주제 모르는 금감원장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는 주주들이 결정합니다. 그런데 금융감독원장이 ‘옷을 벗어라, 말아라’라고 하는 게 말이 됩니까.” 이복현 금감원장이 지난 20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그만두면 거버넌스(지배구조)와 관련 아주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 회장께서 임기를 채우는 게 좋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금융권에서 확산되고 있다. 한 금융회사 고위 임원은 “금감원장은 민간 금융회사 인사권자도 아닌데 임기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주주들을 무시하는 관치의 전형”이라고 했다.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문제가 있으면 검사를 통해 밝혀내고 그 결과에 따라 규정대로 제재하면 되는데, 이 원장은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확정도 안 된 혐의를 발표하는 검사식 수법을 써왔다”며 “망신주기식으로 수사하고 나중에 무죄가 나와도 책임지지 않는 일부 검사들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기타]
美상무장관 “트럼프 목표는 국세청 폐지”… 6000명 해고 착수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는 국세청(IRS)을 폐지하고 외부인들이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관세를 이용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무역·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19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수입청(ERS)’ 구상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당시 부터 연방 세금을 대폭 줄이거나 없애고, 감세에 따른 세수 부족분을 관세로 충당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지난달 20일 취임식에서 “우리 시민들을 부유하게 하기 위해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IRS와 개인적인 악연도 있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백악관 입성 전 골프장, 호텔 등 대규모 부동산 사업을 하면서 손실을 중복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덜 납부했다는 이유로 IRS 조사를 받았다. 2020년 대선 토론에선 자신의 탈세 의혹에 대해 질문을 받자 “나는 세금을 내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中 딥시크 영향 없다?…"챗GPT 2월 기준 주간 이용자 4억명"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으로 AI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챗GPT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20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 케이블방송인 CNBC와의 인터뷰에서 "2월 기준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4억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3억 명에서 불과 2개월 만에 33% 증가한 수치다. 2억 명이었던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6개월만에 두 배로 늘었다. 라이트캡 COO는 "사람들은 입소문을 통해 듣고 친구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그 유용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챗GPT의 유용함과 필요성을 느끼고 실제 사용을 통해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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