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열풍’ 영상도 ‘빨리빨리’…OTT보다 사용시간 7배 높아

‘숏폼 열풍’ 영상도 ‘빨리빨리’…OTT보다 사용시간 7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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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숏폼(짧은 영상) 사용 시간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보다 약 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숏폼 서비스 앱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48시간 73분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요 OTT(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쿠팡플레이) 앱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7시간 14분에 그쳐, 숏폼 사용 시간이 OTT보다 약 7배 많았다.

 

이용자들이 영상에 체류하는 시간이 짧아지는 문화와 맞물려 숏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기업들이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숏폼으로 쇼핑 등 관련 비즈니스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이용자가 스스로 숏폼을 생산할 기회도 많아진 영향도 있다.

 

플랫폼 기업들도 서둘러 숏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숏폼 서비스 클립의 콘텐츠 생산량은 작년 2월과 비교해 5배 증가했고, 하루 평균 클립 재생수는 같은 기간 4배, 클립 채널 수도 3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자사 숏폼 서비스 ‘클립’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만들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창작자들을 모으는등 숏폼 영상 제작을 독려하고 있다.

 

카카오 다음은 지난해 12월부터 숏폼 등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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