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와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있다/에프엠뉴스
야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매주 토요일 개최하는 채상병 특검법 촉구 국민대회가 13일에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6당은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를 열어 채상병 특검 수용을 비롯해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윤성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면서 재표결이 부결될 경우 탄핵 정국으로 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에프엠뉴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자신이 범인이라는 자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 대통령이 거부한 것은 특검법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의 명령"이라며 "국민을 거역하는 대통령을 국민이 심판하자"고 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서) 특검법 재의결이 부결됐을 때 '탄핵 열차를 이제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며 "윤 대통령은 국회 재발의 특검법을 또 거부했다. 탄핵 열차에 부스터가 붙은 느낌"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당 대표 연임에 나선 이재명 후보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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