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양4 영덕3 안동 1 청송 1...이번 산불로 총 13명 사망

화재 현장 수습 과정에서 시신 발견 잇따라 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
[속보] 영양4 영덕3 안동 1 청송 1...이번 산불로 총 13명 사망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화마가 쓸고 간 지역 곳곳에서 불에 타 숨진 시신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대형산불이 진행 중인 영양군 석보면에서 오후 11시11분쯤 차량에 탑승한 채로 숨져 있는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이보다 앞선 11시쯤에도 석보면 화매리에서 주민 1명이 소사된 채로 발견 됐다. 영양군에서만 4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안동시에서도 오후 6시54분쯤 임하면 신덕리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숨졌다.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오후 7시2분쯤에는 청송군 파천면 산불 인근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여성 인근에 이 여성의 차량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불을 피해 피신하던 중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영덕에서도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지역은 산불로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현재까지 9명이 숨졌다.


산불이 지나간 뒤 화재현장 수습 과정에서 잇따라 사망자가 발견되고 있어 안타깝게도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지난 22일 경남 산청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중 4명이 숨졌다.


이로써 지난 21일부터 동시다발로 이어지고 있는 산불로 현재까지 모두 1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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