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개월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8개월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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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대해 오전 9시 12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선물가격이 5%이상 급등, 또는 급락한 상태가 1분 넘게 지속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프로그램매매를 5분간 제한해 시장의 급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발동 시점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보다 17.10포인트(5.19%)하락한 312.05였다.


이날 주가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관세로 미 증시가 지난주 폭락한 영향이 크다.


지난 4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97%, 5.82% 급락했다. 다우 지수도 5.5% 내렸다. 특히 테슬라(-10.42%) 엔비디아(-7.36%) 애플(-7.29%) 브로드컴(-5.01%) 등 주요 기술주 하락 폭이 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의 급락에 국내 증시도 매물 소화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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