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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5원 넘게 급락하면서 6개월만에 최저치인 1380원대까지 떨어졌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25.3원 내린 138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10분 현재 19.5원 내린 1,385.8원을 나타냈다.
이날 개장가는 지난해 11월 6일(1,374.0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1,300원대로 내려간 것은 비상계엄 직전인 작년 1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환율 하락은 국내 연휴 기간 위안화·대만달러화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데 발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후반 스위스에서 무역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정부가 통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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