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취재에게 "각 교역 상대국에 서한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상품에 부과하게 될 관세율 통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발표한 베트남과의 무역 합의 외에 "2 개 정도의 다른 합의에도 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합의를 체결하지 않은 다른 국가에는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보내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4월 2일 57개국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10%의 기본 상호관세는 4월 5일부터, 국가별로 차등 적용한 상호관세는 4월 9일부터 발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표 13시간만에 10% 기본관세만 남기고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90일간 유예한 상태에서 협상을 진행해 왔다.
미국은 지금까지 중국과 영국, 베트남과 무역 합의에 도달했고 인도와는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트럼프가 "무역 합의에 도달할지 불확실하고, 회의적이다."며 "24%인 일본에 대한 상호 관세율을 30%나 35%로 높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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