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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2만달러를 돌파했다.
14일 글로벌 코인 시황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시 20분 12만1000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2.8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오전 내내 저항선으로 여겨진 12만달러 턱밑에서 매수와 매도가 공방을 벌이다 오후 1시를 수분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12만 선을 돌파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주간 10% 넘게 상승하며 국내 시장에서 1억6400만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82%이다.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3% 오른 3042달러, 엑스알피(XRP, 리플)는 6% 급등한 2.9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가격이 이처럼 상승하는 것은 미국 의회가 14일(현지시각)부터 1주일간 ‘크립토 위크’로 지정해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어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프렌츠 힐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미 하원이 가상화폐 관련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스테이블코인 법안(GENIUS Act),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금지 법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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