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옹호 강준욱, 자진사퇴...“사퇴 통해 과오 사과"

계엄옹호 강준욱, 자진사퇴...“사퇴 통해 과오 사과"

계엄을 옹해해 논란이 된 강준옥 전 국민통합비서관의 책 '야만의 민주주의'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과 글로 논란을 비었던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사퇴했다고 2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 비서관의 사퇴 소식을 알리며 “국민통합비서관은 분열의 정치를 끝내려 신설된 자리로 이 대통령의 국민 통합 의지를 보여주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넓게 포용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보수계 인사의 추천을 거쳐 임명했지만 국정 철학에 맞지 않는다는 국민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진사퇴를 통해 자기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해 국민 요구에 응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강 비서관은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내용의 책과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강 비서관은 지난 20일 비서관 임명 직후 자신의 저서가 논란이 되자 "계엄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전날 다시 과거에 SNS에 올린 글에서 "나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믿으며 강제징용이란 것을 믿지 않는다"는 글을 남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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