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5일 0시 2분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서고 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8.15특별사면에 대해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48%로, 찬성 43%보다 5%포인트 높았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 형을 확정 받고 구속 수감됐다 8.15특사로 이날 0시 석방됐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찬성이 60%로 우세했고, 나머지 전 연령대에서는 반대가 절반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진보층에서 찬성(70%대)율이 높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보수층에서는 반대(80% 안팎)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중도층은 반대가 50%로 찬성 43%보다 7% 포인트 높았고, 무당층에서는 찬성 20%, 반대 63%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한 응답자 중에는 사면 찬성이 66%로. 반대 25%보다 크게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며 신뢰수준은 95%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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