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도 보수정당 출신의 김성식 전 의원 임명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신설된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파격 발탁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 후보자는 1964년생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재학과를 졸업했다. 17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서울 서초갑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새누리당, 바른정당 등에서 3선을 지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하고 대표를 지냈다. 보수의 혁신과 개혁을 주장하며 중도·합리적 보수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4월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중구 성동구 갑에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와 새누리당 최고위원, 바른정당 대표 등 주요 당직을 맡았다.
랜드연구소 연구위원과 영국 레스터대 교수, OECD 한국대표 등을 지낸 경제전문가로,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재정경제부 자문위원 등 행정에도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임명했다. 김 전 의원은 한나라당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홍지선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이 발탁됐다.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책특보에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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