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왼쪽부터)
6.3보궐선거 최대 관심 지역인 부산 북구갑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5%포인트 차로 앞서며 1위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부산 북구갑 거주 성인 505명을 상대로 이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하 수석이 31%로 가장 앞섰다.
이어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전 대표가 5%포인트 낮은 26%로 2위, 국민의힘 후보로 유력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1%로 3위였다.
13%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하 수석이 6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한 전 대표 7%, 박 전 장관5%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엔 한 전 대표가 45%로 , 같은 보수 후보인 박 전 장관(41%)보다 4%포인트 높았다. 보수 지지층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은 한 전 대표, 반대하는 사람은 박 전 장관 지지로 나눠진 것으로 보인다. 하 수석은 2%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선 한 전 대표 38%, 박 전 장관 18%, 하 수석 7%였다.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엔 ‘민주당’ 40%, ‘국민의힘’ 32%, ‘제3지대·무소속’ 16%,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12%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강성 보수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버체널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실시했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는 과거 윤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다른 여론조사에 비해 '탄핵 반대' 여론이 유독 높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84%와 유선 RDD 16%를 이용해 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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