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교·지역별 합격자 정보 공개 안해"

서울대 "고교·지역별 합격자 정보 공개 안해"

서울대/자료사진

서울대가 올해부터 학교와 지역별 합격자 정보 공개를 중단한다.


합격자 정보 공개가 고교서열화와 특정 지역의 사교육 열풍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다만 각 학교와 사교육기관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여전히 막을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사설 학원 등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서울대에 따르면 합격생들의 정보공개가 고교서열화와 특정지역의 사교육 광풍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해부터 고교별 합격자수는 공개하지 않은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역별 합격자수 공개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목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학원들이 명문대 진학자 수를 홍보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내세우는 현실에서 허위 과장 광고가 더욱 기승을 부릴 수도 있다"며 "그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병행돼야 학생과 학부모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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