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라운드 8언더파 몰아쳐

김효주가 30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마지막날 연장전에서 우승 퍼트에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1년 6개월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통산 7번째 LPGA 우승이다. 올해 L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김아림이 우승한 이후 두 번째다.
김효주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마지막날, 연장전에서 미국의 릴리아 부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날 두 선수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4라운드를 마친 뒤 파4 18번 홀 첫 번째 연장전에서 승부를 갈랐다.
김효주가 1.5m 버디 퍼트를 성공했지만 부는 3m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우승컵은 김효주에게 돌아갔다.
김효주의 LPGA 투어 우승은 지난 2023년 10월 9일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선두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효주는 버디 9개를 잡아내며 8타를 줄여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반면 부는 4언더파 68파에 머무르며 김효주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날 윤이나는 전년도 이 대회 우승자 넬리코다와 함게 공동 22위(14언더파 274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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