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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이 리박스쿨이 추천한 사람을 교육시켜 늘봄학교 강사로 내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한국교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리박스쿨이 설립한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소속 강사 11명이 서울교대에서 강사 연수를 받은 뒤 아이들을 상대로 늘봄강의를 하고 1인당 80만∼90만원씩 총 900만원의 강사료를 받았다.
손효숙 대표가 설립한 리박스쿨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를 비난하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댓글 공작 참여자를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해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늘봄학교 강사로 참여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창의재단은 서울교대에 올해 늘봄학교 강사 연수 예산 등으로 12억1천만원을 지급했으며 서울교대는 늘봄교육연합회를 비롯한 협력기관들로부터 500여명의 인력을 추천 받아 교육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대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한국늘봄교육연합회와 리박스쿨의 관련성을 인지한 즉시 업체에 강력히 항의하고 해당 업체와의 협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박스쿨과는 어떠한 협약이나 협력 관계도 맺은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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