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계란값 급등에 불공정 정황 포착...산란계협회 등 현장조사

공정위, 계란값 급등에 불공정 정황 포착...산란계협회 등 현장조사

자료사진

달걀 가격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이 없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16일 최근의 달걀값 급등에 산란계협회 등의 불공정 행위가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대한산란계협회 본부와 경기·충남지회 등에 조사관을 보내 조사 중이다.


공정위는 산란계협회가 고시가격을 발표한 뒤 회원사가 이를 따르도록 강제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정황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충북 오송 산란계협회 본부와 경기·충남지회 등 총 세 곳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가 공개한 지난 8일 기준 특란 30구의 평균 가격은 7034원으로 1년 전(6525원)보다 7.8% 올랐다. 계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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