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파리올림픽이 한국시간 27일 새벽 2시30분(현지시간 26일 오후 7시 30분)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8월11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센강 수상 행진 개회식으로 시작되는 이번 올림픽은 100년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것으로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파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센강에서 올림픽 대표단 선수들을 태운 보트 100여척이 수상 퍼레이드를 벌이면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
선수단의 수상 행진은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시작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6㎞ 구간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입장순서는 프랑스어 표기(Corée)가 ‘C'로 시작하기 때문에 206개 참가국 중에서 빠른 순서로 입장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단/에프엠뉴스
각국 선수들이 트로카데로 맞은편에 도착하면 공식 의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올림픽 성화가 점화되면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
공식 개막식을 앞두고 파리의 상징 에펠탑과 개회식의 주요 행사가 열릴 트로카데로 광장 일대가 불을 밝힌 채 최대 스포츠 축제를 맞고 있다.
앞으로 약 2주간 펼쳐질 올림픽이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세계인의 기대를 모으며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여 올여름 한더위를 날릴 전망이다.
코로나19 유행이 종식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서 선수들은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으로 21개 종목에 선수 143명만 파견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의 최소 규모지만 금메달 5개 이상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 선수단의 공식 일정은 지난 25일 시작됐다.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녀 개인, 단체, 혼성전 5개 종목 모두 1위를 석권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개막 이튿날인 28일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28일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에페 여자 개인전, 기대주 김우민의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경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첫 메달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사다.
또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레슬링 자유형 62㎏급에서 양정모가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이래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우리나라는 금메달 96개를 획득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누가 1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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