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금융서비스 9시부터 정상 가동...우편서비스는 내일 재개 목표

체크카드 사용, 온라인 자금 이체, ATM 기기의 현금 입‧출금, 보험 등 모든 서비스 정상화
우체국 금융서비스 9시부터 정상 가동...우편서비스는 내일 재개 목표

자료사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우체국 금융 서비스 시스템이 복구돼 28일 오후 9시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다. 우편 서비스는 29일 가동을 목표로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우체국 금융 서비스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정상 작동이 시작돼 체크카드 사용과 온라인 자금 이체, ATM 기기의 현금 입‧출금, 보험청약 및 보험금 청구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정상화됐다. 과기부는 금융서비스 중단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 현황에 대해서도 파악에 나섰다.


우편서비스는 시스템 복구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려 29일 오전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점검이 진행 중이다.  금융서비스 서브의 경우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떨어진 층에 위치해 손상을 받지 않아 이날 작동에 들어갔다.


금융 서버는 화재가 발생한 국정자원 5층에서 비교적 떨어진 2층에 위치해 있다. 화재 발생 후 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서버의 손상에 의한 것이기보다 화재로 항온-항습기 등 냉각 시설에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우려해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우편 서브는 화재가 난 5층에 위치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직접 영향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금융 서버에 비해 손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우려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국정자원으로 서버를 이전하면서 이전에 백업해둔 물류 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29일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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