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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길 해군참모총장(대장)이 계엄 연루 의혹이 드러나 직무에서 배제됐다. 해군참모총장 직무는 참모차장이 대신 수행한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국방부는 내란 사건과 관련해 의혹이 식별됨에 따라 해군 참모총장을 오늘부로 직무 배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인사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 해군총장은 윤석열 정부 때 합동참모본부에서 군사지원본부장(중장)으로 근무하다 이재명 정부 출범한 지난해 9월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됐다.
강 총장은 비상계엄 당시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있으면서 합참차장이 계엄사 구성을 지원해달라고 하자 군사지원본부 아래 있는 계엄과장에게 지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빠른 시일 내 강 총장에 대해 징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전날 주성운 지작사령관(육군 대장)에 대해서도 계엄 연루 의혹이 있다며 직무 배제와 함께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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