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악관 검문소 인근서 총격전…행인 2명 총상](/upload/articles/7112/title-image-6a123d394adbb.jpg)
자료사진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23일(현지시각) 총격전이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하며 현재 비밀경호국(SS)과 연방수사국(FBI) 등이 상황을 장악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백악관 단지 외곽의 워싱턴 17번가와 펜실베니아 애비뉴 교차로에 위치한 검문소에 한 남성이 접근하며 경호요원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주변의 행인 두 명이 총상을 입었다.
폭스뉴스는 총격범이 백악관을 향해 권총 3발 발사했고 SS 대원들이 대응 사격에 나서 총격범을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지난해 11월 주방위군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한 곳과 가깝다.
총격 사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머물렀으며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 있던 기자들도 급피 건물 안으로 대피했다.
용의자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제압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접근이 금지된 상태다.
백악관에 있던 뉴스네이션 기자는 "25∼30발의 총성이 연속적으로 들렸고 SS 요원들이 기자들에게 '총격 발생, 엎드려'라고 외치며 브리핑실로 데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엑스에 "FBI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응하는 SS를 지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백악관 인근 워싱턴 기념탑 남동쪽 교차로에서도 총격이 발생했고, 지난달 25일에는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이 열린 워싱턴 힐튼 호텔 만찬장 보안검색 구역에서 총과 칼 등으로 무장한 괴한이 총격사건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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