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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실험실에서 가스가 누출돼 7명이 부상을 입고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내 농업대학 인근 실험실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7명이 호흡곤란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에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30여 명이 대피했다.
사고는 실험 중 브롬 가스가 담긴 유리병에서 가스가 누출돼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건물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 안전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 되는 대로 당시 실험에 참가했던 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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