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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인천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사람 다리는 '의료용 폐기물'로 보인다고 경찰이 밝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8일 “생활자원 회수센터 내 발견된 신체 일부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당사자의 신체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며 “국립과학과수사연구소에 긴급 유전자 감정을 의뢰해 대조 중에 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신체 일부와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1시 5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사람의 왼쪽 다리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문제의 신체부위는 현장 작업자가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던 중 붕대에 감긴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을 통해 '키 161∼165㎝ 성인'의 다리로 보고 수사해 왔다. 경찰은 1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수사본부를 꾸려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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