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고갈 시점 2083년으로 또 늦춰졌다...넉달 만에 5년 연장

국민연금 고갈 시점 2083년으로 또 늦춰졌다...넉달 만에 5년 연장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지난 4월말 기준 2083년까지로 늦춰졌다. 지난해 말 대비 4개월 만에 5년이 더 연장된 것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5일 유튜브 방송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지난 4월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1,670조원이며, 이를 반영하면 기금 고갈 시점은 2083년까지 늘어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2056년이었던 기금 소진 시점은 18년만의 보험료 인상으로 5년, 기금 운용 수익률 목표를 5.5%로 1%포인트 올리면서 7년이 늘어나는 효과가 결합해 15년이 연장된 2071년으로 연장됐다.


여기에 지난해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금 수익률도 크게 높아져 기금은 1,458조원까지 늘어났다. 그 결과 작년 말 기준 기금 고갈 시기는 당초 전망치보다 7년이 늦은 2078년으로로 늦춰졌다.


올 들어서도 코스피가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 4월 말 기준 기금은 1,670조 원으로 증가했고, 연금 고갈시기도 2083년으로 5년 더 지연됐다.


김 이사장은 공단이 더 노력하면 "2100년까지 즉 21세기 말까지 기금 소진 걱정 없는 국민연금을 만들겠다고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약속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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