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표 차’ 6.3지선 충주시장 재검표 돌입...무효표 2277 변수될까?

‘124표 차’ 6.3지선 충주시장 재검표 돌입...무효표 2277 변수될까?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오후 1시부터 6.3지방선거 충주시장 재검표에 들어가려 했지만 소청을 제기한 맹정섭 후보가 개표장 CCTV 원본 영상 공개를 요구하며 반발하자 강제 퇴장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를 검증해 달라는 소청 중 충북 충주시장 투표에 대해 재검표에 들어갔다.


충주시장은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가 52,962표(50.05%)를 득표해 52,838표(49.9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를 124표 앞서 승리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부터 재검표에 들어갔지만 소청을 제기한 맹 후보 측에서 개표장 CCTV 원본 영상 공개를 요구하며 반발해 30여분 개표가 지연됐다. 


선관위는 맹 후보를 퇴장시킨 가운데 재검표를 시작했다.


개표 결과 2,277표가 무효표로 분류돼 재검표 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맹 후보는 개표가 이뤄진 지난달 3일 개표가 늦어지며 개표원들의 피로가 누적돼 무효표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선관위에 소청을 제기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재검표가 진행된 사례는 대선 1건, 총선 19건, 지방선거 16건이지만 결과가 뒤바뀐 적은 한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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