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프레임] 매화 끝에 피어나는 봄](/upload/articles/6772/title-image-69c147d836d23.jpeg)
동네 뒷산 백매화가 꽃 봉우리를 막 터트리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여전히 날씨는 싸늘한데 2026년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해마다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제일 먼저 매화 끝에 피어나는 나의 봄
눈 속에 묻어두었던 이별의 슬픔도
문득 새가 되어 날아오네
꽃나무 앞에 서면
갈 곳 없는 바람도 따스하여라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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