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청와대에서 열리고 있는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24일 자정부터 차량 5부제가 시행된다. 공공부문은 의무화되고 민간은 자율에 맡겨진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란 전쟁에 따른 대응으로 차량5부제 등을 포함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보고했다.
차량 5부제는 평일에 한해 시행되고 번호판 끝자리 숫자를 두개씩 묶어 정해진 날짜에 운행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1과 6번은 월요일 2와 7번은 화요일 등의 방식이다.
공공부문은 전기·수소차를 제외한 승용차에 대해 의무적으로 5부제가 적용된다. 민간은 5부제 참여를 적극 권고하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김 장관은 “공공부문에서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며 "현재 공공부문은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느슨하게 관리돼 왔는데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민간부문은 일단 자율 시행을 하다 상황이 더 악화되면 의무화도 검토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교통정체에 따른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대기업 등에 한시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유도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석유 사용량이 많은 상위 50개 기업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감 계획을 세우도록 요청하고,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면 에너지절약시설융자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