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요금 할인' 추진

재택근무 유도도 검토
5월부터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요금 할인' 추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자료사진

이란전쟁에 따른 오일쇼크를 극복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재택근무를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열린 비상경제점검 국무회의에서 "출퇴근 유연화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이)특정 시간대에 몰릴 수 있는 점을 극복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차량 부제 운행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는 데 따른 승객 불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김 장관은 “대국민 캠페인을 포함해 요금에 대한 일정한 차등 적용을 통해 강제할 수 있는 방안까지 해서 종합 대책을 4월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했다. '강제'라는 표현은 유도하겠다는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재택근무를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재택근무도 그때 한 번 해본 일이 있는데, 이것도 지금 검토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 장관은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해본 일이 있다"고 한 것은 지난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를 지칭한 것이다. 


당시 정부는 재택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는 재택근무 서버 구축 비용의 50%,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했다. 또 1인당 연간 최대 360만 원의 재택근무와 관련한 노무비도 지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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