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원-달러 환율 1,500원 뜷자 "과도한 쏠림 강력 대응"

외환당국, 원-달러 환율 1,500원 뜷자 "과도한 쏠림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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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50원을 넘어서자 정부가 강력한 개입 의지를 밝혔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8일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최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수급 요인 이외에도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등 일부 투기적 외환거래가 변동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한다"며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병동성과 일방향의 쏠림을 결코 용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두 개입은 윤경수 한은 국제국장과 이형렬 재경부 국제금융국장의 공동명의로 공지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45분 기준 전날보다 14.0원 오른 1,553.1원이다. 장중엔 1,555.2원까지 올랐지만 당국의 구두개입 이후 12시31분 기준 1,548.40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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