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토정상회의서 노골적인 무기장사 예고

美, 나토정상회의서 노골적인 무기장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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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는 7∼8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유럽 동맹국들의 국방비 증액 약속을 점검하며 무기 수입을 노골적으로 압박할 것임을 시사했다.


매슈 휘터커 나토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나토 정상회의에서 논의할 미국의 주요 의제에 대해 '나토가 GDP 5%를 지출하기로 한 헤이그 공약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나토 회원국들은 지난해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회원국들은 2035년까지 GDP(국내총생산)의 5%를 국방비에 지출하기로 합의했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에 수조원 규모의 미국산 무기 판매 계약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맹국의 국방비 증액을 통해 무기 수출을 늘리겠다는 미국의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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